• 2023. 2. 28.

    by. ok_happy

     

    편도염(편도선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제 슬슬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으로 계절이 바뀌고 있는데요, 이러한 환절기에 특히, 실내 외 온도 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게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세균, 바이러드 등이 몸에 침투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감기입니다. 감기는 편도염(급성 편도염)과 함께 잘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편도염(편도선염)에 대해서 알아보고 증상과 원인,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도선염

    편도란

    편도는 보통 붉은 살구색이며, 편도선염에 걸리면 이 편도에 하얀 반점이 찍히거나, 편도 전체가 흰막에 덮어 씌기도 합니다. 의사들은 이러한 현상으로 거의 확진을 합니다. 거울로 목 깊숙이 보고 편도에 흰 막이나 반점이 생기면 편도선염으로 생각해도 됩니다. 곰팡이 감염인 칸디다시스라는 질병은 편도뿐만 아니라 혀나 입안의 다른 부분도 흰 우유가 덮여있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몸살과 고열이 2-3일 정도 있다가 항생제와 감기약을 먹으면서 증상이 호전되며, 극심한 몸살과 고열이 있는 2-3일은 정말 힘들고, 못 견디겠다면 입원이 필요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급성 편도선염이 반복되면 편도가 비대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세균이 서식해서 만성 편도선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급성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시기에는 증상이 경미하지만,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내려가면 염증이 다시 반복이 됩니다.

    편도선염이란

    편도선이란 목에 위치한 작은 림프절 모양의 기관으로 목젖을 기준으로 양쪽에 튀어나와 있습니다. 각종 바이러스가 호흡할 때 목을 통해 들어가면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항체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다음으로 편도선염은 편도선에 염증이 일어나는 뜻으로, 편도선 양쪽에 염증이 생기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게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경우나 과로, 피로가 심할 때 혹은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면역억제약이나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경우 발병하곤 합니다.

    편도선염 증상

    주로, 편도선염에 걸리면 오한, 고열, 인후통이 나타납니다.
    편도 근육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목으로 삼킴 하는 행위가 어려워집니다. 또한, 두통, 관절통, 전신 쇠약감, 등 신체 전반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경부임파선 비대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혀의 표면이나 구강 내에도 끈적끈적한 점액이 생겨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약 5일 정도 지속되고, 합병증이 없으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편도선염 치료

    편도선염을 치료하는데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 충분한 휴식, 적당한 수분 섭취, 증상 조절을 위한 약(소염진통제) 복용 등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면 간단하게 치료됩니다. 그러나 합병증이나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편도 비대로 인하여 치아 부정 교합이 생기거나 안면골 발달의 장애가 생길 때도 수술을 권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편도 주위 농양은 배농술로 치료합니다. 편도염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데 재발 편도염이라면 편도 절제술을 통해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치료 효과가 아주 좋으며, 다른 치료법을 충분히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 년에 4회 이상 편도염이 재발한다면 똑같이 편도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편도염(편도선염)

    만성 편도염 치료

    만성 편도염의 경우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고 소요시간도 적게 듭니다. 편도염 절제술은 수술 후 회복기간 중에 극도로 치닫는 고통과 불편함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무통주사가 없으면 견디기 힘들며, 그동안 만성편도염을 자주 앓았을수록 더 아프지만 나이대가 어리면 어릴수록 덜 아프다고 합니다. 급성편도염의 경우는 출혈의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수술을 잘하지 않으나 이가 만성화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4주 정도 뒤에 수술을 합니다. 회복에는 약 2주의 시간이 걸리며 이 기간에는 단단한 음식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아픔을 이기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으로는 유제품이 있는데 유제품은 수술부위 위에 막을 형성해서 균이 번성하기 좋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가래를 뱉는 행위를 하다가 출혈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셔벗과 같은 종류, 그리고 순두부를 추천합니다. 편식을 하는 아이들이 콩은 싫어해도 두부는 좋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보통 순두부국을 끓이고 식혀서 먹이곤 합니다. 간식으로는 카스테라 같은 부드러운 빵을 우유 같은 액체에 말아 죽처럼 먹기도 합니다. 몸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편도선이 절제되었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기간 동안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마무리

    편도선염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흔한 질병 중 하나이며, 주로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면역력 강화가 필요합니다. 만약 편도선염이 의심된다면, 즉각적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편도선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편도염(편도선염)